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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박스

안전신문고 불법주정차 포상금 과태료 신고 방법

 

 

불법 주정차 차량을 볼 때마다 '신고해볼까?' 생각은 들지만, 막상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지나치신 적 있으셨나요?

 

요즘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하고, 경우에 따라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하고, 포상금과 과태료 부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실제 사용 기준에 따라 정리해드릴게요.

 

 

1. 불법주정차 신고 가능한 유형은?

불법주정차 신고는 모든 정차 차량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에서 지정한 특정 5대 불법 주정차 항목에 해당되어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며, 신고도 유효합니다.
특히 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은 위반 시 과태료가 최대 9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분 상세 설명 과태료
소화전 앞 주차 소화전 5m 이내 정차 금지 80,000~90,000원
횡단보도 위 정차 정지선 침범 또는 횡단보도 위 정차 80,000~90,000원
버스정류장 정차 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차 금지 40,000~50,000원
교차로 모퉁이 교차로 반경 5m 이내 정차 금지 40,000~50,000원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엄격 금지 80,000~90,000원
 
 
 

2. 신고를 위한 기본 준비사항

신고하려면 무작정 사진만 찍는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시간 간격, 촬영 위치, 사진 품질까지 조건을 갖춰야 접수가 인정됩니다.
정확한 기준에 따라 촬영하고 신고하면, 높은 확률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촬영 요령

  • 사진 2장1분 이상 간격 두고 촬영
  • 차량의 번호판, 불법 주차 위치, 표지판 또는 노면 표시가 명확히 보여야 함
  • 앱 내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촬영 필수 (갤러리 사진은 인정 안됨)

 

 

3.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앱 기준)

안전신문고 앱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지원되며, 신고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포상금 지급이나 처리 결과 확인은 로그인 후 이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단계 절차 설명
1단계 앱 실행 후 ‘불법주정차 신고’ 선택
2단계 위반 항목 선택 (소화전, 횡단보도 등)
3단계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앱 내 카메라로 촬영
4단계 자동 GPS 위치 확인 또는 수동 설정
5단계 위반 내용 간단 입력 후 신고 완료
📌 주의사항: 사진은 무조건 실시간 촬영! 저장된 사진은 웹사이트에서만 일부 예외적으로 가능

 

 

 

4. 포상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포상금 지급 기준’입니다.
불법 주정차 포상금은 지자체별로 운영되며, 신고만 한다고 모두 받는 건 아닙니다.
포상금 지급 여부는 각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다르며, 서울 일부 구청 등은 일정 금액을 지급합니다.

포상금 지급 조건

  • 동일 차량 다수 신고 가능
  • 월 최대 건수 제한 있는 경우 존재
  • 본인 명의로 1인 1일 최대 몇 건까지 인정

✅ 반드시 '회원 로그인 상태'로 신고해야 포상금 신청 가능
✅ 일부 지자체는 포상금 지급 정책 없음 (대신 행정처분만 진행)

 

 

 

5. 과태료는 얼마나 나오나요?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단속 지역과 위반 항목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9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특히 소화전, 스쿨존, 횡단보도 위반은 기본 과태료의 2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주·정차 가능 시간대에도 불법지역이면 과태료 대상이므로 시간대 체크도 필수입니다.

차량 종류 일반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등
승용차 40,000원~50,000원 80,000원~90,000원
승합차 50,000원~60,000원 90,000원~100,000원
 

 

 

6. 홈페이지로도 신고 가능할까?

안전신문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신고는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 촬영 기준이 앱과는 다르며, 사진의 원본 정보(EXIF 포함)가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또한 로그인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으나, 처리 결과를 보기 위해선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 👉

 

 

7. 위치별 신고 요령

  • 횡단보도 침범 차량은 반드시 노면 표시가 드러나도록 찍어야 인정됩니다.
  • 교차로 코너 주차 차량은 도로의 굴곡과 모서리 기준을 명확히 보여야 합니다.
  • 소화전은 주변 노면 표시 또는 설치물이 보이도록 차량과 함께 프레임에 포함해야 합니다.
  • 버스정류장은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차량이 함께 찍혀야 불법 여부가 명확해집니다.

 

 

8. 이런 경우는 부과되지 않을 수 있어요

실제로 사진을 잘 찍었는데도 과태료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 1분 간격이 되지 않았거나 시간차가 부족
  • 촬영 각도가 불명확해 위반 여부 파악 어려움
  • 단속 대상 장소가 아닌 위치에서의 촬영
  • 차량 번호판이 흐릿하거나, 명확히 보이지 않음

 

 

안전신문고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지자체도 있기 때문에, 요령만 잘 알고 촬영 기준만 맞추면 꽤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건 촬영 각도, 시간 간격, 위치 정보의 정확성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불법 주정차, 이제는 올바르게 신고해보세요!

 

 

9.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비회원으로 신고하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신고는 정상 접수되지만, 진행상황 확인이나 포상금 신청은 로그인 후 이용이 필요합니다.
Q2. 포상금은 어디서 확인하고 받을 수 있나요?
포상금은 각 지자체 규정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되며, 일부 자치구는 별도 지급 시스템이 없습니다. 신고 접수 시 안내 문자에 따라 신청 가능합니다.
Q3. 사진 두 장을 같은 시간에 찍으면 인정 안되나요?
네. 반드시 1분 이상의 시간차를 두고 같은 위치·각도에서 촬영해야 ‘지속적인 정차’로 인정됩니다.